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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남용, 불편했나요?"…한글문화연대 수기·영상 공모

등록 2021.08.19 1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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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글문화연대 제공) 2021.08.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한글문화연대 제공) 2021.08.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정부, 공공기관, 언론의 외국어 남용에 불편했던 이야기 수기·영상 공모전'이 10월16일까지 열린다.

한글문화연대는 "매일 접하는 공공언어에서 어려운 외국 낱말이 많아 불편했던 경험을 주제로 수기와 영상 2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언어는 정부나 공공기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용하는 모든 말과 글을 뜻한다.

수기 부문 주제는 공공언어에 어려운 외국 낱말을 사용해 불편했던 경험과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써서 좋았던 경험이다. 지정 양식을 내려 받아 80줄 내외로 작성한다.

영상 부문 주제는 어려운 외국어 및 쉬운 우리말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잡아도 되며, 길이는 1~3분이다.

이번 공모전에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된 신청서 양식을 채워 한글문화연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기·영상 부문에 각각 29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금 1300만 원과 한글문화연대 대표상을 준다. 부문마다 으뜸상 1명, 버금상 2명, 보람상 6명, 북돋움상 10명을 뽑아 각각 상금 200만 원, 금상100만 원, 50만 원, 5만 원을 준다.
 
수상자 발표는 11월15일, 시상식은 11월20일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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