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청라블루노바홀 개관 공연 ‘달려라, 아비’
청라 블루노바홀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서구는 공연·전시 복합문화공간인 ‘청라 블루노바홀’이 첫 연극공연을 하며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청라블루노바홀은 2017년부터 4년여 공사 끝에 올해 7월 준공됐다. 개관공연으로 인천을 배경으로 한 연극 ‘달려라, 아비’를 무대에 올렸다.
이재현 서구청장이 공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개관을 선포했다.
청라호수공원에 들어선 청라블루노바홀은 지상 1~2층 486석 규모다. 음악공연, 연극, 뮤지컬 등 전문예술 공연장을 갖추고 지하1층에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블루노바홀은 푸르다는 뜻의 ‘블루’와 새 소식이라는 포르투갈어 ‘노바’의 합성어로 ‘푸른 새 소식’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이처럼 문화예술공연 새 소식을 주민에게 들려주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는 블루노바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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