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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우크라에 서방 평화유지군 배치하면 3차대전 촉발" 경고

등록 2022.03.25 08:54:13수정 2022.03.25 10: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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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하고 '연합국가(Union State)' 창설을 위한 28개 로드맵에 합의했다. 이 로드맵에는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 법률 단일화와 단일 금융·에너지 시장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9.10.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하고 '연합국가(Union State)' 창설을 위한 28개 로드맵에 합의했다. 이 로드맵에는 경제 분야에서의 양국 법률 단일화와 단일 금융·에너지 시장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9.10.

[르비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에 서방 평화유지군을 배치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은 3차 세계대전을 촉발할 수도 있다고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도록 벨라루스의 영토를 이용하도록 허용했던 루카셴코 대통령은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긴박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루카셴코의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당시 러시아의 군사행동에 대한 외국의 간섭은 "역사상 볼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은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 며칠 후 러시아 핵 부대에 전투 임무 특별 체제로 전환할 것을 명령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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