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LS니꼬·대한유화, 울주군 저소득계층 성금 기탁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박성실)은 12일 울주군청을 찾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위한 지정 기탁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2.04.12. (사진= LS니꼬동제련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LS니꼬동제련(제련소장 박성실)은 12일 울주군청을 찾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위한 지정 기탁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선호 군수와 LS니꼬 박성실 제련소장, 김우진 노조사무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사무처장,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 박우삼 관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푸드뱅크마켓, 울주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에 지정 기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아동,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LS니꼬는 2018년부터 울주군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클린버스정류장 봉사 활동,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연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대한유화㈜가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4000만원을 울주군에 전달했다.

대한유화가 전달한 후원금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 김치 먹거리 나눔, 안녕한 울주 만들기, 퍼져라 은하수 사업 등에 사용된다.


◇울주군,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협약

울산시 울주군은 12일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의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이선호 울주군수를 비롯해 박해병 농협 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 4월 말까지 39억 7000여만 원의 선불카드를 발행해 울주군에 제공하게 된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오는 5월 2일까지 울주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농가당 연 36만원이 지역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카드는 올 11월 말까지 울주군 지역에서만 사용해야 하고, 유흥업소 사용 등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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