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민원발급기 등·초본 수수료 무료화 등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는 2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 광주 광산구청 제공) 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행정 수요를 파악하는 동시에 광주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수수료 무료화에 앞장섰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에 대해서는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다.

광산구는 이번 등·초본 무료화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쉽고 편한 행정 서비스 이용에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광산구는 구청과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42곳에 총 4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중 광산구청, 광주송정역사 등 7곳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사진 제공 = 광주 광산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일상 담은 SNS 사진 공모전

광주 광산구는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낸 '일상 속 광산을 담다' SNS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광산구에 담긴 일상 속 감성찾기'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네를 소재로 한 풍경·인물·사물을 비롯해 광산구에서 누리는 일상,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매력이 담긴 사진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5월20일까지다. 접수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광산구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촬영한 사진의 원본과 작성한 응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에 대해선 각 1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광산구는 선정된 우수 작품을 향후 구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뉴시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역 총 3개 역에 설치된 회의실 4곳의 임대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2.04.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코레일, 광주역사 회의실 대여 재개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된데 따라 지역 주요 역에 설치된 회의실의 대여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회의실은 광주역 2실, 목포역 1실, 여수엑스포역 1실로 각종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자문회의 용도 등으로 대여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업체 등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코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실 대여를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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