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14억원 확보
의왕·과천 현안사업 탄력…의왕 8억·과천 6억원 등
이소영 의원.
[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방범용 CCTV 설치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옥상 방수 ▲의왕시청 직장어린이집 건립과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공사가 이 지역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의 지원으로 탄력을 받는다.
이 의원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전했다. 이 중 8억 원은 의왕시 ▲방범용 CCTV 구매설치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옥상 방수공사, ▲시청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에 쓰인다.
3억 원이 확보된 방범용 CCTV 구매설치 사업은 관내 안전 취약지역 10개소를 대상으로 (스쿨존 5, 어린이집 2, 일반생활 2, 공원 1) 방범 카메라를 신규 설치한다. 아울러 범죄예방과 취약계층 안전 도모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2억 원을 확보한 내손동 국민체육센터 옥상 방수공사 사업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결과(주의)에 따라 하절기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3억 원은 의왕시청 직장어린이집 건립에 투입한다. 또 이번에 확보한 예산 중 6억원은 비가 올 경우 배수불량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에 투입한다.
아울러 이번 예산확보로 축구장 인조단지 교체와 배수관로 설치, 기초 평탄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주민들과 축구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교부세로 시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해서 지역발전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 확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소영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의왕초교를 시작으로 의왕지역 내 교육 현안 점검을 위한 초중고교 학부모 연속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발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