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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4월 경상수지 8000만 달러 적자…2년 만에 적자 전환

등록 2022.06.10 08:00:00수정 2022.06.10 08: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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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2.06.0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사흘째인 9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2.06.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국내 기업의 배당금 지급으로 4월 경상수지가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2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억6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8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인 것은 2020년 4월(-40억2000만 달러) 이후 2년 만이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020년 5월부터 23개월 째 이어온 흑자 행진이 중단됐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가 큰 폭 축소된 데다, 지난해 12월 말 결산법인의 외국인 배당 지급으로 본원소득수지가 32억5000만 달러 적자를 보인 영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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