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의성 고운사 템플스테이 체험, 메타버스로 만난다

등록 2022.07.19 10:21: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혼(魂) 주제로 연등달기·발우공양 체험 콘텐츠 제작

의성 고운사 (사진=입선작·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 고운사 (사진=입선작·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천년사찰 고운사의 템플스테이 체험을 메타버스로도 만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에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의성 고운사 디지털 콘텐츠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북·서울·전북 초광역 컨소시엄 사업으로 각 지역 명소를 첨단 장비를 활용한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한다.

관광·템플스테이·지역특산품·디지털 콘텐츠 거래 서비스 등이 이뤄지도록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의성 고운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의·식·주·혼(衣·食·住·魂)을 주제로 지역특화 콘텐츠가 개발된다.

고운사는 혼(魂)을 주제로 연등달기, 발우공양 체험 등을 콘텐츠로 제작한다.

고택·사찰 가상체험과 숙박(스테이) 연계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현재 메타버스 활용방안 기본구상 용역과 메타버스 혁신리더 양성교육 등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고운사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마중물로 삼아 앞으로도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로 메타 의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