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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판매 개시

등록 2022.08.01 07: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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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부산은행 전 지점

R석(테이블과 의자) 1000개, 10만원, S석(의자) 5000개, 7만원

3년만에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유료 좌석 판매 개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불꽃축제가 3년만에 오는 11월 5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일 오후 2시부터 티켓판매가 시작된다.9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2019년까지 정상적으로 개최되다가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고, 2021년에는 북항, 남항, 다대포항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바 있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불꽃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로 광안리해수욕장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22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사 설명회에 30여 개 여행사가 참가하는 등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판매 예정인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 등 총 6000석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 예스24 티켓에서 R석과 S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는 S석만 직접 방문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이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부산 불꽃축제에서는 해외초청불꽃쇼, 부산멀티불꽃쇼 등 약 1시간의 다채로운 불꽃 연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25인치 대형 불꽃쇼,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유치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며, “현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불꽃축제가 온 국민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확인하고 한 번 더 붐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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