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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남한산성 성벽 붕괴…문화재청 "긴급복구 추진"

등록 2022.08.12 20:41:32수정 2022.08.12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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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이 붕괴된 남한산성. (사진=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문화재청은 12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사적 남한산성의 성벽 일부가 무너져 현장조사 후 긴급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8일 경기 광주 지역에 내린 시간당 최대 105mm의 집중 호우로 남한산성 좌익문(동문) 내측 구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장경사 송암정터 구간으로 토사가 유입되며 길이 15m, 높이 5m 규모의 성벽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이곳은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 울타리를 세워 접근을 차단한 상태다. 문화재청은 또다른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없는지 남한산성 전체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경기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와 협력해 응급 조치에 나선다. 긴급한 복구가 필요한 성벽 구간에 대해서는 5억원 내외의 문화재 긴급 보수비를 투입키로 했다.

문화재청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 중 공주 공산성 등에 대해서도 조속히 복구를 추진키로 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53건의 문화재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장마 기간인 6월23일부터 집계하면 피해는 92건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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