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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학생들 동요 없게…심리치료지원 등 논의

등록 2022.10.30 10:12:17수정 2022.10.30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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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심리치료지원 및 학사운영 논의

여가부, 학교밖 청소년 등 안전대책 점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아침 경찰들이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 2022.10.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아침 경찰들이 유류품 수색을 하고 있다. 2022.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가운데 관계 부처들이 긴급 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30일 오후 2시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긴급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영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회의에서 학생 사망과 관련한 경찰 협조, 심리치료지원 및 학사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도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청소년 쉼터, 학교밖 청소년 등 안전대책을 점검한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225명이다. 사망 149명, 부상자 76명이다.

상태가 위중한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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