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문화쉼터 몽돌, 인문학 특강 마련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0일 오전 글꽃소리연구소 유서희 소장과 최봄 아동문학가를 초청해 '이 가을, 나는 시도 짓고 낭송도 한다'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마련한다.
먼저 유 소장은 디카시 사진 찍는 방법과 디카시 창작 기법, 낭송기법 등을 알려준다.
또 최근 동시집 '박물관으로 간 그릇'을 펴낸 최봄 작가는 동시에 대해 알려주는 강연을 하고, 참석자들에게 동시집 20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유서희 소장은 2007년 '국제문예' 신인상 수필 부문에 당선돼 문단에 올랐으며, 2017년 '시와시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돼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시와시학문인회, 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필집 '내 인생에 사과한다'를 펴냈다.
최봄 작가는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2006년 울산아동문학신인상(동화 부문), 2007년 아동문예문학상(동화 부문),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 신인상을 받아 동화와 동시를 함께 쓰고 있다.
샘터상, 천강문학상, 울산문학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도서관으로 간 씨앗', '앞치마를 입은 아빠', '1, 2, 3, 4, 선생' 등을 펴냈다.
특강 참여 희망자는 9일까지 북구 문화쉼터 몽돌로 전화(052-241-8751) 신청하면 된다.
◇북구 강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울산시 북구 강동동은 11월 한달 동안 강동문화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캘리그라피와 천아트, 수묵채색화 등 수강생들이 실력을 발휘한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강동동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알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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