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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젤렌스키, G20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

등록 2022.11.09 00:14:33수정 2022.11.09 0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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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통령, 푸틴 불참 가능성 내비치자 입장 밝힌듯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9.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 화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0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날 현지 서스필린 방송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당초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면, 자신은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조코위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이 회의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으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의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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