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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년 예산 12.56% 늘린 9796억원 확정

등록 2022.12.16 15: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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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2023년 본 예산안이 지난해 대비 12.56% 증가한 979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산 규모는 회계별로 일반회계 8484억원, 기타 특별회계 255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105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56%인 1093억원이 증가했다.

이번 예산에는 민선8기 주요 정책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미사·위례·감일·원도심 거점역을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과 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재정지원인 63억원이 반영됐다.

또 신규사업인 민간어린이집 영유아반 지원 11억원, 학교보안관 운영 2억원, 보육교직원 장기근속 수당 지급대상 확대 지원 12억원, 투자유치단 운영을 위해 3억원이 편성됐다.

아울러 감일지구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비에 10억원, 미사호수공원 재정비 공사비용 5억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수당 인상지원금 64억원, 감일지구 초소 설치 운영비 2억원,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1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 수혜도가 높은 주요사업을 우선적으로 가용예산을 투입해 살고싶은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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