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대도약 초석 다지는 한해 만들겠다"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 초석 다질 터
정성주 김제시장(사진=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김제를 위한 대도약 초석을 다지는 한해 만들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주요 사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신속하고 실행력 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예산 1조 549억원 확보, 대기업 ㈜두산과 투자협약체결 등 9개 기업 3939억원의 투자 협약 체결, 4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하게 '국가 내아' 보물 지정 등의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24개 분야에서 수상했고, 지방소멸의 위기에서도 지난해 557명의 인구증가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시정방향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김제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역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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