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원장, 전북 순창 투표소 사고 사상자에 애도
"깊은 애도, 사고 수습 힘쓸 것"
9일 사망자 빈소 방문 조문 예정
[순창=뉴시스]8일 오전 전북 순창 한 농협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상 사고 현장.(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2023.03.08. *재판매 및 DB 금지
노 위원장은 애도문에서 "오늘 오전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조합장 선거 투표소 앞에서 투표 대기 중 발생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했다.
또 "중앙선관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 수습에 힘쓰겠다"며 "다시 한 번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한 유가족 및 피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중앙선관위는 해당 선거 종료 이후인 9일 사망자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김필곤 상임위원과 박찬진 사무총장이 조문하고 유족과 부상자를 만나 위로한단 계획이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순창 구림면 한 농협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투표 대기 인파를 1t 트럭이 치면서 오후 1시 기준 3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2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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