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 참가기업 모집
관내 핀테크 등 IT/ICT 계열기업 5개사 모집
참가비 70%, 기업당 1인 항공권·체재비 지원
[서울=뉴시스]구로구청 전경.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는 UAE 두바이월드트레이드센터(Dubai World Trade Centre) 주최로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GITEX는 MENA(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다. CES, MWC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ICT박람회로도 꼽힌다.
구는 올해 GITEX에 참가해 구로구 부스(Korea G-Vally)를 운영하고 관내 유망기업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 부스 임차료 및 설치비 등 참가비 70%와 바이어매칭 및 전시회 운영지원, 기업당 1인에 대한 항공료 및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참가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출무역 지원, 바이어+수출기업 커뮤니케이션 지원, 수출업무(발송·통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구로구에 주 사무소·사업장을 둔 소프트웨어, 핀테크, 바이오·헬스테크, 블록체인, 웹3.0, AI, 클라우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 IT/ICT 기반 사업자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문'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구로구 지역경제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email protected])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4일 최종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는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세계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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