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8752위안...0.34%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금융긴축 전망,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752위안으로 전일 1달러=6.8987위안 대비 0.0235위안, 0.34%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271위안으로 전일 5.1206위안보다 0.0065위안, 0.13%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5400위안, 1홍콩달러=0.87609위안, 1영국 파운드=8.5512위안, 1스위스 프랑=7.7026위안, 1호주달러=4.6355위안, 1싱가포르 달러=5.1598위안, 1위안=192.5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5분(한국시간 10시55분) 시점에 1달러=6.8788~6.8796위안, 100엔=5.1376~5.1380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1일 새벽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8740위안, 100엔=5.1056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880억 위안(약 16조9900억원 이율 2.0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역레포 150억 위안이 기한을 맞으면서 실제로는 유동성 730억 위안을 순주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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