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동해안 4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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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경찰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1일간 강릉 경포해수욕장 등 강원도 주요 해수욕장 4개소에 여름경찰관서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여름 경찰관서은 강릉 경포해수욕장, 동해 망상해수욕장, 속초시 속초해수욕장, 삼척시 삼척해수욕장 등 모두 4개소다.
이번 여름경찰관서에는 해수욕장 주변에 경찰관 기동대·성범죄전담팀·형사·교통 등 동원 가능한 경찰관을 모두 배치하여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 불법촬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하여 강릉 경포 등 도내 해수욕장 내 여성 공중화장실 147개소 598칸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해 여성이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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