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복위, 남원의료원 화재 복구 현장서 의정활동
남원의료원 화재 이후 정상화 추진 상황 점검
[남원=뉴시스]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들은 19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화재 사고 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2023.07.19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9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화재 사고 복구 현장을 점검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남원의료원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7월1일 발생한 화재사고의 복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화재 원인 및 향후 복구 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위원들은 남원의료원의 주요 시설들을 점검하고 입원 환자들을 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가 잘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위원장은 “남원의료원이 동부권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지역 거점병원인 만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이번 남원의료원 화재 피해복구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지난 1일 오전 0시2분께 발화를 확인하고 1시간20여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 이후 3일부터 의료원 내 응급실, 분만실 및 외래진료 등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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