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조병규 3년만 복귀…'경이로운 소문2' 3.9% 출발
조병규·김세정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조병규 주연 '경이로운 소문' 시즌2가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9%를 기록했다. 전작인 신혜선 주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1회(4.3%)와 마지막 16회(4.5%) 시청률보다 낮은 수치다.
조병규는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후 3년 여만에 복귀했다. 시즌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강해진 카운터즈가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시즌1(2020~2021)은 OCN에서 방송해 최고 시청률 1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선 '소문'(조병규)과 '도하나'(김세정)가 가정폭력을 당하는 모녀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호 주연 JTBC 주말극 '킹더랜드' 13회는 9.4%다. 12회(11.0%)보다 1.6% 포인트 떨어졌다. 임성한 작가가 쓴 TV조선 주말극 '아씨두리안'은 11회 1부 3.4% 2부 5.5%에 그쳤다. 김태리 주연 SBS TV 금토극 '악귀'는 전국 기준 12회 11.2%로 막을 내렸다. 12회(10.3%)보다 0.9%포인트 올랐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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