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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고등학교 28일부터 입학전형 본격 시작

등록 2023.08.25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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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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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 달부터 경북도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입학전형 시기는 전기인 과학고, 산업형맞춤형고(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예술체육고와 후기인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평준화지역(포항시) 일반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로 나눠 추진된다.

전기고 전형에 선발되면 후기고에 응시할 수 없으나 불합격이 확정되면 후기고에 응시할 수 있다.

 전기고인 과학고의 원서 접수는 오는 28일부터시작된다.

10월에는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특별전형, 11월에는 특성화고 일반전형이 진행된다.

후기고는 12월 5~12일 원서를 받는다.

 재학생은 고입전형포털과 나이스 온라인 고입전형시스템에서 원서를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증 원본과 성적증명서를 가지고 지원교(포항 평준화는 포항교육지원청)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경북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경북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경북과 인접한 타시도 일부 시군,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온라인고입전형포털과 나이스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타시도 학생은 온라인고입전형포털로 지원해야 한다.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합격후 등록을 포기하고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거나, 한 고등학교에 지원해 불합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해 고등학교 이하 유학 비자(D-4-3) 자격을 소지한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계고 8곳에서 56명과 김천고 16명 등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현재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국가의 학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이상진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고입전형이 되도록 하고 전형과정에서 교사들의 업무가 경감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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