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스태츠칩팩코리아, 新중년 구인구직 행사…25명 채용 성과
신중년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31일 오후 '신중년 아지트'서 2차 행사 예정
[인천=뉴시스] 스태츠칩팩코리아 관계자가 신중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TP 제공)
이번 행사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있는 반도체 패키징 분야 앵커 기업 '스태츠칩팩코리아'와 함께 진행했다.
인천TP와 스태츠칩팩코리아는 행사에 참여한 신중년 구직자 35명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거쳐 25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앞서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최근 반도체 수주물량 증가에 따라 채용 연령을 신중년에 해당하는 60대 초반까지 확대했다.
특히 이들은 인천시 신중년 아지트와 연계해 반도체 생산기능직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TP는 3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신중년 아지트에서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2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행사 시작 전까지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50~60대 신중년 구직자가 늘고 있지만 양질의 일자리는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인천시 신중년 아지트는 근무조건이 우수한 인천기업과 신중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달 50~60대 신중년의 취업, 커뮤니티 등을 위한 공간인 '신중년 아지트'를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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