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 향에 한약우의 맛…봉화송이한약우축제 개막
'제27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에서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봉화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및 지역 내 송이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송이판매 장터에서는 봉화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우수 품질의 봉화송이를, 송이 한약우 먹거리 식당에서는 송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도 송이 소비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송이 소량 판매와 함께 송이 무료 손질터를 운영한다.
이날 연계행사로 계서 성이성 문화제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개막축하공연에는 봉화군 홍보대사인 최우진, 인기가수 김다현, 효녀가수 현숙, 아나운서 출신 가수 김용필, 불타는 트롯맨 신성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숲속도시 봉화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봉화 송이 향에 반하고 명품 한약우 맛에 빠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베트남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인 만큼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오는 22일을 '베트남의 날'로 지정해 맞춤형 문화 체험과 베트남 대형 창작뮤지컬 리롱뜨엉 공연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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