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 안성면서 개최
무주 낭만프린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성면에서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무주군은 이번 행사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낭만 프린지 무주’는 무주의 마을을 축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거리 예술과 전시, 그리고 무주만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프린지 페스티벌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3 낭만 프린지 무주–안성’의 공식 포스터는 무주의 마을을 구성하는 주민과 상점, 그리고 각 공간과 예술문화의 기반이 되는 아티스트, 관객을 모두 '점'과 '선'으로 형상화하고 ‘원’으로 완성 시켜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짐’을 표현했다.
특히, ‘원’이 다양하게 결합하면서 만들어 낸 하트와 별 등의 로맨틱한 이미지들은 지역과 문화의 아름다운 융합을 상징하는 '낭만 프린지 무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이외 포스터 속 과감하고 강렬한 색의 조화는 자유분방하면서도 도전적인 ‘예술문화’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을 같이 아우르는 ‘프린지(Fringe)’ 문화의 특징에 부합해 시선을 끈다.
무주군 관계자는 “올해가 첫 행사라는 점, 많은 무주 지역민들의 동참과 참여, 협업이 만들어 내는 축제라는 점을 살려 끝없는 자유로움과 새로움을 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포스터가 개최지인 무주군 안성면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새로운 복합문화축제의 시작을 도모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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