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식] 불정과수작목회,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등
[괴산=뉴시스] 불정 과수작목회,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사진은 저탄소 인증기술 초생재배.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산물이다. 온실가스 감축 이바지를 인증하는 국가 제도다.
전국에서 복숭아 품목 인증을 받은 곳은 61곳이다. 대부분 개인이 인증을 받았다.
30명 이상 단체가 받은 곳은 6곳에 불과하다.
괴산군에서는 불정 과수작목회가 단체(35명, 35㏊)로는 첫 인증을 받았다.
저탄소 인증으로 생산자는 ▲인증심사 전 과정의 컨설팅과 인증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MD와 1대1 판로 상담으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그린카드로 저탄소 농산물 구매 금액의 15% 적립을 받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괴산군보건소, 우수 치매안심마을 2곳 승인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인 사리면 사담리(1호)와 청천면 후영리(2호) 2곳 모두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한 마을이다.
군은 지난 1년간 공동체운영위원회, 치매안심경로당, 치매가족힐링프로그램, 치매안심이웃 양성, 치매안심등불·가맹점 지정, 치매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괴산군, 내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충북 괴산군은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넓히고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청년농업인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이다.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다.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로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 구매, 농업용 시설 설치, 축사 부지 구매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원)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