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보건의료원 응급 간호사 8명 채용…4월 실무 투입
단양군립보건의료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21일 군에 따르면 군보건소는 보건의료원 응급실 간호사 공개 채용시험을 통해 8명을 선발했다. 이 시험에는 간호사 자격 소지자 26명이 지원해 경합했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가동할 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할 계획이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31.1세로,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자는 24세다.
간호 인력과 함께 군보건소는 응급실에 근무할 의사 채용을 내달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지난 1~2차 공고를 통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확보한 상태다.
1~2차 공고 때도 각각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지원했으나 군 보건소는 이중 1명만 채용을 확정했다.
보건의료원에는 응급의학 전문의 2명과 함께 내과 전문의 1명, 정신의학과 전문의 1명 등 총 4명의 의사가 배치된다. 내과의 정신의학과 전문의는 이미 채용한 상태다. 안과와 치과 등 나머지 진료과목은 공보의로 채우게 된다.
내년 7월 공식 개원하는 이 보건의료원은 기존 지방의료원과는 다른 소규모 공공 의료기관이다. 2019년 5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채택되면서 추진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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