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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신문 "우크라가 미사일적재 러 군용기 쐈다" 보도 후 취소

등록 2024.01.24 19:19:46수정 2024.01.24 2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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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진본 확인된 비디오 사진으로 24일 낮 러시아 벨고로드의 야블로노보 인근 거주지에 군용기 추락으로 불꽃이 솟아나고 있다

[AP/뉴시스] 진본 확인된 비디오 사진으로 24일 낮 러시아 벨고로드의 야블로노보 인근 거주지에 군용기 추락으로 불꽃이 솟아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우크라군이 24일 낮에 러시아 접경지 벨고로드에서 추락한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 76를 쐈다고 우크라 프라우다 신문이 우크라 총참모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얼마 후 소식통의 우크라 연루 부인으로 이 기사를 취소햇다고 가디언 지가 전했다.

앞서 이 신문은 추락으로 6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 포로 65명과 승무원 등 9명이 타고 있다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우크라 신문은 63명 사망만 말하고 누군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이 군용기에는 러시아의 S-300 공대공 미사일이 적재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미사일은 전날 우크라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에서 18명을 사망시킨 러시아 미사일과 같은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 포로가 러시아 포로와 교환되어 돌아가던 길이라고 말하고 추락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며 조사반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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