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B2G 판로 개척 지원
공공조달시장 진입 희망 사회적경제기업 모집…29일까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국내외 B2G(기업-정부간 거래) 판로 확대에 나선다.
1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 '2024년 화성시 사회적경제 국내 공공조달시장 입찰 및 해외조라시장 벤더(공급업체) 등록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내용은 ▲나라장터 공고 분석 및 입찰 참가 자격 검토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발급 지원 ▲입찰제안서 작성 컨설팅 ▲나라장터 입찰공고 분석 및 메일링 서비스 ▲해외조달시장 벤더 등록 등으로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는 방안이다.
지원 자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육성 사업 출신 법인이다. 시는 심사를 통해 총 8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352-94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5개 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3개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미국 조달시장 벤더 등록을 지원했다. 특히,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을 병행해 2022년과 2023년에 2개의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이 G-PASS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조달시장진출 유망기업(G-PASS) 인증이란 해외바이어 및 외국 조달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조달청에서 인정하는 우수한 조달기업임을 알리는 제도다. 기업 및 제품의 신뢰도를 인증함으로써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 조달청이 인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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