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로레알그룹, 4개월 만에 또다시 국내서 화장품가 인상
로레알그룹, 국내 로컬채널·면세점가 3월 1일자 15개 브랜드 제품 가격 올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글로벌 뷰티기업 로레알그룹이 다음달 국내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한다. 가격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인상에 나서는 것이다.
29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로레알그룹은 내달 1일자로 그룹 내 15개 브랜드 일부 제품에 대한 국내 로컬채널·면세점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평균 인상폭은 랑콤 4%, 입생로랑 3%, 키엘 2.8% 등이다.
구체적으로 ▲랑콤 압솔뤼 프레셔스 셀 UV (선크림)은 4.4% ▲입생로랑 리브드 오 드 빠르펭 50㎖는 3.85% ▲키엘 울트라 훼이셜 모이스처라이저 125는 2.8% 인상된다.
이외에도 비오템, 알마니뷰티, 슈에무라, 어반디케이, 라로슈포제 등의 가격이 뛴다.
로레알그룹은 앞서 지난해 11월1일자로 랑콤을 비롯해 키엘·비오템·입생로랑 등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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