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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경쟁률 6.9 대 1 기록

등록 2024.03.04 09: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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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인천에서 활동하는 임혜숙 13기 이야기할머니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2024.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천에서 활동하는 임혜숙 13기 이야기할머니 (사진=한국국학진흥원 제공) 2024.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4일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서류접수는 지난 1월15일부터 2월16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선발 인원 500명 344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9대 1을 기록했다.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을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파견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대구·경북에서 1기 30명 선발로 시작한 이 사업에서 현재 78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3000명 넘는 이야기할머니가 활동하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 제주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부산, 광주, 원주, 대구, 서울, 대전 등 권역별로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지원자 이야기 구연 능력, 지원동기 적합성, 유아 인성 교육자로서의 자세, 활동의지등을 평가한다.

합격자는 오는 4월9일 오후 3시  이야기할머니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 교육과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선발된다.

이야기할머니는 향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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