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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해넘이 명소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명승 된다

등록 2024.03.11 09:13:33수정 2024.03.11 09: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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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 진봉산 망해사에서 조망한 서해낙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제 진봉산 망해사에서 조망한 서해낙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은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망해사, 만경강, 서해가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망해사(望海寺)는 바다를 바라보는 사찰이란 뜻으로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예로부터 서해로 해가 저무는 경관이 아름다운 명소로 이름나 있다.

새만금 방조제 조성으로 담수화된 만경강 하구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이자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다.
[서울=뉴시스] 김제 진봉산 망해사에서 조망한 서해낙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제 진봉산 망해사에서 조망한 서해낙조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3.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재청은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간척 역사와 담수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로서 학술 가치도 갖췄다"고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 대해 30일간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 지정 유산 명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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