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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엔 폭탄, 여고엔 칼부림" 인터넷 글…경찰 수사

등록 2024.03.18 09:58:50수정 2024.03.18 1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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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디시인사이드 협박글

경찰 "용의자 추적 수사 중"

[서울=뉴시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의 여자고등학교와 중학교를 테러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뉴시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의 여자고등학교와 중학교를 테러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강동구의 여자고등학교와 중학교를 테러하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 소재 여고 학생들을 상대로 협박 글을 게시한 성명불상의 용의자를 추적 수사하고 있다.

전날인 17일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이 글에는 해당 여고에서 칼부림으로 최소 10명을 죽이고 여중에서는 폭탄 테러를 일으켜 15명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글은 볼 수 없는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테러 장소로 지목된 학교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보호 조치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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