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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리츠운용, 임정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록 2024.03.27 17: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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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신임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임정수 NH농협리츠운용 신임 대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리츠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전 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농협리츠운용은 지난 20일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경영승계절차 진행과 심사·평가를 거쳐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후 이사회에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농협리츠운용에 따르면 임정수 내정자는 1991년에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 미래전략부장 및 자금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을 역임했다.

농협 내 다양한 법인에서 기획과 투자, 현장영업을 두루 경험하며 리츠운용의 펀딩에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농협리츠운용 관계자는 임 내정자에 대해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금 운용·관리 업무와 부동산 관리 업무를 경험한 투자·운용 전문가"라며 "운용자산 리밸런싱 추진과 자금조달 안정화로 상장리츠(NH프라임리츠·NH올원리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4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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