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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민주 오기형 아파트 유세 중 날아온 소주병…경찰 수사

등록 2024.04.03 21:41:14수정 2024.04.04 05: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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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형 후보 유세 중 운동원 향해 떨어져

다친 사람은 없어…경찰, 용의자 추적 중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유세 중인 선거운동원을 향해 아파트 고층에서 유리병이 날아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에서 유세하고 있던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향해 유리병이 날아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유리병은 한 차례 선거운동원들이 모인 곳 가까이에 떨어졌으나, 다행히 유리병에 맞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 후보 측 관계자는 "선거운동원들과 1㎝ 정도 차이 날 정도로 근거리에 떨어졌다"며 "다른 정당 선거운동원들도 놀라 쳐다볼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인근 아파트에서 병이 날아온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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