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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입주 청년 작가 모집

등록 2024.04.09 10: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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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1~12일 신청서 접수…전통미술 지역 작가 대상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입주 청년 작가 모집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입주 청년 작가 모집 분야는 회화와 공예 등 전통미술 분야다. 광주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0~39세 청년 중 광주에서 전통미술 분야 작품 활동을 하거나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가 북구일 경우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으며, 북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10개월 간 3층 레지던스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오픈 스튜디오와 전시회 운영도 각각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북구는 광주 유일 전통 공예 교육 전용 공간인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지난달 새로 문을 열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공예문화 확산의 거점 공간인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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