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비트코인 급락…"亞 시장에서 6만 달러 하회"[이스라엘 이란 타격]

등록 2024.04.19 15:03:29수정 2024.04.19 15:28: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래픽=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2024.4.19

[그래픽=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2024.4.19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의 이스파한 지역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락했다.

19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6만 달러(약 83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내 목표물을 타격한 시간은 오전 10시30분께(이란 현지시간 오전 5시께)다. 이 시간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6만2000달러 선에 머물러 있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 이후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서 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아시아 시장에서 5.5% 이상 하락해 5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인근에서 알 수 없는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ABC방송은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을 타격했다는 것을 미 당국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반감기는 19~20일 사이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