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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반입위한 '떠있는 부두' 완공

등록 2024.05.16 17:54:35수정 2024.05.16 2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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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건설 명령 2달만…인도주의적 원조 제공 시작 준비

[서울=뉴시스]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떠 있는 부두 건설 작업이 가자지구 해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군은 16일 가자지구를 위한 떠 있는 부두 설치를 마쳤다. <사진 출처 : CNN> 2024.05.16.

[서울=뉴시스]가자지구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떠 있는 부두 건설 작업이 가자지구 해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미군은 16일 가자지구를 위한 떠 있는 부두 설치를 마쳤다. <사진 출처 : CNN> 2024.05.16.

[워싱턴=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군은 16일 가자지구를 위한 떠 있는 부두 설치를 마쳤다.

미 관리들은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발발 후 7개월 넘게 계속되는 치열한 전투로 포위된 가자지구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인도주의적 원조를 제공하기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식량 및 기타 물품이 반입되지 않아 기아에 직면한 팔레스타인인들을 돕기 위해 떠 있는 부두 건설을 명령한 지 2개월이 지나 건설이 완료됨에 따라 복잡한 배달 과정이 시작될 수 있게 됐다.

이스라엘은 최근 이집트 국경에 있는 라파를 압박하기 위해 라파 국경을 넘는 주요 건널목을 점령, 가자지구로의 수송품 반입을 어렵게 만들었다.

미군의 떠 있는 부두 건설은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전 7시40분(한국시간 오후 1시40분) 완료됐다고 미군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미군 병력은 가자지구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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