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美 스탠퍼드 강단 섰다…기립박수

류수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류수영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강단에 선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류수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K-푸드를 알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류수영은 "좋은 인연으로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개최하는 학회에 초대를 받았다"며 "처음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왜? 나를?'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약 4년간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 상태다. 스탠퍼드 한인 유학생들은 "류수영은 유학생들의 바이블"이라며 극찬한다. 류수영은 3개월간 강연을 준비하고, 영어 인사말도 몇 번씩 고쳤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에서 요리가 익숙하지 않는 남편들에게 많이 알려줬다"며 "남편들도 요리를 해야 한다"고 해 기립박수를 받는다. 편스토랑 MC들은 "항상 하는 얘기인데, 저기서도 했다"며 반가워한다.

해외 특파원 기자들의 취재 요청도 쏟아진다. 류수영은 사인회와 한식 요리교실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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