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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29도 더위 계속…습도 높아 '후텁지근'

등록 2024.06.28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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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낮 최고 29도 더위 계속…습도 높아 '후텁지근'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8일 인천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내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옹진군 18도, 계양구·서구 19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0도, 동구·중구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2도, 계양구·부평구·서구 31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0도, 동구·중구 29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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