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마을커뮤니티공간 5곳 추가 조성

2025년까지 20곳 조성 목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오른쪽 세번째)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단체별 최대 2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초 공모를 벌여 도안2블럭베르디움, 대전아이파크시티2단지, 트리풀시티9단지, 열매마을5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신성동 마을공동체 마실이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구와 각 공동체는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개방하고, 공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성구는 현재 10곳의 마을커뮤니티공간을 운영 중으로, 2025년까지 모두 20곳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커뮤니티공간을 이용하고,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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