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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장마 전 산사태 피해 예방 총력" 당부

등록 2024.06.22 16: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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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북 영주시 산사태 피해 복구완료지 현장 점검

[영주=뉴시스] 22일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째)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영주시 풍기읍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사방댐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22일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첫째)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영주시 풍기읍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사방댐 등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남성현 산림청장은 22일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복구작업이 진행된 경북 영주시 풍기읍을 찾아 복구완료 사후점검을 실시하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 응급복구에 나서 물길 조성과 토사 제거 등의 작업을 진행한 뒤 지난 4월 국비 1억 원을 들여 사방댐 1개소, 돌수로 조성 등 복구작업을 마친 곳이다.

산림청은 7~8월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곳은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피해 복구완료지에 대해서도 사후점검을 실시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는 중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 등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위험시기를 맞아 산림다중이용시설, 국가숲길, 임도 등을 사전에 통제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현재 전국 산사태 피해 복구율은 92%로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산사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 등 과학적인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산림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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