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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쇼핑] "한정판 샴페인부터 킹크랩까지" 추석선물 고민될 땐 백화점·마트로

등록 2024.08.31 06:00:00수정 2024.08.31 0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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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프리미엄 위스키 선봬

신세계·현대百, 추석 선물 '봇물'

롯데마트, 신품종 사과·배 행사

[서울=뉴시스]살롱 버티컬 세트.2024.08.28.(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살롱 버티컬 세트.2024.08.28.(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화점 3사가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물 고민을 덜고 있다. 마트 역시 리뉴얼을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을 사로잡으려는 모습이다.

"와인부터 올리브오일까지" 롯데百,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선봬

롯데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세계적인 희소가치를 담은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우선, 진귀한 프리미엄 빈티지 샴페인을 오직 단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살롱 버티컬 세트(1460만원)'는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샴페인 세트다.

오직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 가능해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만 생산된 '살롱 르 메닐' 샴페인 4병으로 구성됐다.

국내에서 오직 100병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선물도 판매한다.

'아버 사크리스 럭셔리 1000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250㎖·38만원)'은 스페인 파르가(Farga) 올리브 품종으로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35그루의 올리브 나무에서 생산된다.

한정으로 생산되는 1000병 중 국내 수입이 가능한 100병 전량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확보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이 국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샤커피 햄퍼 기프트(62만5000원)'를 3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멕시코 장인들이 만든 프리미엄 테킬라인 '클라쎄 아줄 테킬라(375㎖·22만9000원)'을 300세트 한정으로 출시한다.

신세계百, 13개 점포서 추석선물 특판매장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13개 점포에서 추석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에 나섰다.

먼저, 유통사 유일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36개월령 이상의 1++등급 장기 비육 암소 한우로만 구성한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스테이크(55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만복(44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미각 한우(32만원) ▲신세계 암소 등심 특선 (25만원) 등이 있다.

청과 제품도 있다. 바이어가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 품질의 과일을 재배하는 산지를 찾아 '신세계 셀렉트팜'으로 선정해 재배과정부터 유통·판매까지 관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만복(26만원) ▲셀렉트팜 사과·배·샤인 만복(21만5000원) ▲셀렉트팜 양구 사과·성환 배(14만5000원) 세트 등이 있다.

이번 추석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의 기프트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벨기에 왕실 초콜렛 '피에르마르콜리니 셀렉션 15피스'(7만2000원) ▲프랑스 국민 디저트 '밀레앙 플랑 18㎝'(5만8000원) ▲'비스퀴테리엠오 추천 쿠키 15종 세트'(5만4500원) ▲'해피해피케이크 추석 보름달 단호박 타르트'(4만3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추석선물 물량 50% 확대

[서울=뉴시스]현대百 프리미엄 킹크랩 찜.2024.08.27.(사진=현대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현대百 프리미엄 킹크랩 찜.2024.08.27.(사진=현대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을 맞아 '간편 수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50% 확대했다.

먼저, 갓 쪄낸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주문 후 배송 희망일을 정하면 당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직접 쪄서 고객 집으로 배달해준다.

2㎏ 이상의 킹크랩 1마리를 담은 '프리미엄 킹크랩 찜'은 29만원, 1㎏ 이상 대게 1마리를 넣은 '프리미엄 대게 찜'과 700g 이상 랍스터 3마리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찜'은 각각 15만원, 13만원에 선보인다.

가볍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 수산물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달고기·연어·은대구를 600g씩 스테이크 형태로 구성해 데우기만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피쉬 스테이크'와 삼치·고등어·아귀·달고기·임연수·볼락 총 6종의 생선을 400g씩 손질해 넣은 '순살 생선 프리미엄' 등이 있다.

"신품종 사과·배 만나보세요" 롯데마트, 선물세트 '풍성'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선물세트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에서는 국산 신품종 사과와 배를 추석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사과 선물세트로는 '영주 아리수 사과'를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영주 아리수 사과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300그램(g) 내외 크기의 당도 12 브릭스(brix) 이상 고품질 과실만 엄선했다.

또한 대형마트 단독으로 '하우스 배'를 선물세트로 운영한다.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배'는 7만9900원에, 사과와 혼합된 '충주사과, 나주 하우스 배'는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홍천 송선진 농부의 고랭지 더덕 세트 ▲충주 김택성 농부의 GAP사과 ▲천안 지순태 농부의 GAP 배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도 선보이며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등심 정육세트 1호'와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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