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동차정비조합과 추석 맞이 무상 점검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와 함께
등화장치, 워셔액 교체 등과 오일류 보충 무상으로
[서산=뉴시스] 지난해 9월 서산시문화회관 광장에서 추석 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2024.09.04.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와 함께 문화회관 광장에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지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명절 장거리 운행에 대비한 차량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400여대 이상 차량이 해당 행사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았다.
지회는 올해 브레이크, 냉각수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즉시 교체할 수 있는 등화장치, 워셔액, 윈도 브러시 등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지회는 오일류 등도 무상으로 보충해 줄 계획이다.
황중영 지회장은 "점검 결과,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 점검결과표를 작성하고 사후에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시민분께서 추석 명절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적극 이용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성민 시 교통과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되도록 지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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