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명품 보테가베네타, '미니·스몰·라지 홉' 백 가격 인상…약 13%↑
일부 지갑도 4만~5만원씩 소폭 인상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일 시민들이 서울시내 한 백화점에 설치된 보테가베네타 광고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는 지난 5월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최근 일부 가방과 지갑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1일 명품 업계에 따르면 보테가베네타는 지난달 '홉' 라인 제품을 평균 13% 인상했다.
일부 지갑 제품도 가격을 소폭 올렸다.
'스몰 홉'은 429만원에서 499만원으로 16% 인상됐으며 '라지 홉'은 579만원에서 649만원으로 12% 올랐다.
또 '미니 홉' 제품은 349만원에서 389만원으로 11% 올랐다.
일부 지갑 제품 가격 역시 4만~5만원씩 소폭 인상됐다.
앞서 보테가베네타는 지난 5월 '안디아모' 등 일부 가방 제품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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