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 화물차, 2m 아래 주차장 추락…2명 부상

[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30일 오후 4시46분께 광주 남구 사직공원 내부 언덕길을 오르던 1t 화물차가 옹벽을 들이받은 뒤 2m 아래 주변 주택 주차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을 옮겨졌다. 주택 주차장에 있던 공사 현장 인부도 튄 파편에 맞아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다.

A씨는 주변 주택에서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현장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운전 도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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