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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총연, '미주한인 총연의 밤'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개최

등록 2024.09.30 19:19:25수정 2024.10.01 0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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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한인회장단 등 300여 명 참석

[서울=뉴시스]인사말하는 서정일 총회장

[서울=뉴시스]인사말하는 서정일 총회장

[서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서정일)가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미주총연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미국 각 지역 별 한인회장 100여 명을 비롯, 300명이 넘는 동포들이 대거 참석했다. 미국에는 50개 주 180개 한인회가 조직된 가운데 270만 명이 살고 있다.

이들은 10월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회장대회'에도 참가하며 워크숍도 개최한 예정이다.

올해 미주총연의 밤은 폴송 미주총연 수석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김일진 미주총연 이사장이  함께 행사를 총괄 준비했다.

서정일 미주총연 총회장은 “미주 한인사회는 미국 내에서 유대인과 같은 힘을 키우겠다. 정체성 확립을 통해 장래 한국인 미국대통령이 탄생하도록 노력하자"며 "강력한 조직력으로 한국동포들이 미국사회의 주류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만찬과 함께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초청가수들과 국악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미주총연의 밤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국민의 힘 배현진 국회의원(송파을), 원유철 전 국회의원, 심상만 세계한인연합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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