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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임상시험콘퍼런스 'KIC'…29일 용산서 개최

등록 2024.10.06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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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지원재단, 3일간 개최

에자이·릴리서 기조 강연 맡아

[서울=뉴시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제10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사진=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2024.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제10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사진=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2024.10.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국제 임상시험 컨퍼런스가 오는 29~31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통합: 혁신을 통한 신약개발의 진보'라는 주제로 열린다.

6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보건복지부·식약처와 공동으로 '제10회 2024 KoNECT-MOHW-MFDS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이하 KIC)를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에서 개최한다.

KIC는 제약·바이오기업 개발자, 임상 연구자, 규제기관, 임상시험수탁기관 등 국내외 1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올해에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를 개발한 에자이와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라이 릴리에서 기조강연을 맡아 혁신적 신약 개발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국내 정부 R&D 과제 지원 기관인 국가신약개발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K-바이오 메가 펀드 운용사인 LSK 인베스트먼트 투자사가 모여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의 과제선정 성공사례에 대해 다루는 기조 토크쇼 뿐 아니라 글로벌 규제 동향, AI 등을 다룬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잡페어, 비즈니스 파트너링, 중국, 동남아시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시아 연구자 워크샵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2024 KIC는 아시아 최대 규모 임상시험 콘퍼런스로서 한국 신약개발의 역사를 되짚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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