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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장관 "AI는 국가 명운 걸린 분야…기본법 제정 시급"

등록 2024.10.08 11:18:11수정 2024.10.08 13: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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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국정감사…유 장관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

"선도적 R&D 시스템으로 체질 전환…과기인재 적극 육성"

[세종=뉴시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세종=뉴시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심지혜 기자)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분야"라며 "AI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AI기본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7일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과기정통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주요 정책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I는 과기정통부가 첨단바이오, 양자 등과 같이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추진 중인 기술이다.

유 장관은 "과학기술과 디지털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탱하는 대들보"라며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지금 과학기술과 디지털은 국가 경쟁력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AI의 발전과 함께 급증하는 딥페이크, 가짜 뉴스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 선도적 연구개발(R&D) 시스템으로의 체질 전환을 위해 R&D 예타 폐지 및 후속 보완 조치와 함께 혁신·도전형 R&D와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과학기술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통신비, 디지털 안전과 같은 민생 현안 해결과 함께 AI·디지털 혁신 성과가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유 장관은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고 책임지는 핵심 부처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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