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검사 140명 일선청 배치…21일 부임

교육 마친 올해 임용 신임검사 실무 시작

민생범죄 대응 역량 강화 위해 배치 2주 당겨

[과천=뉴시스] 법무부 전경 (사진 = 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올해 임용된 신임검사 140명이 오는 21일부터 일선 검찰청에 배치돼 실무를 시작한다.

법무부는 16일 올해 임용돼 법무연수원에서 교육을 마친 신임검사 14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검사 140명은 지난 5월1일자로 임용된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3명과 지난 8월1일 임용된 법무관 전역자 20명, 경력 법조인 출신 27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검사들은 임용 성적과 법무연수원 교육 및 훈련 성적, 근무 희망지 등을 고려해 전국 각지 검찰청에 고르게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심우정 검찰총장의 요청에 따라 배치 시기를 종전보다 약 2주 앞당겨 단행했다"며 "검찰의 민생범죄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충실한 사건 처리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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